등이 아픈이유와 등운동 알아보기
정말 날씨가 나들이 가고 싶을 정도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네요.
점심 먹으면 나른하고 춘곤증 ㅎㅎㅎ
오늘의 건강정보는 우리 몸의 방패라고 할 수 있는 등입니다.

등은 우리 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안하던 운동을 해서
결릴 때도 있어서 쉽게 간과할 수도 있습니다만

등의 아픈이유를 쉽게 간과해서는 안되는 점은 등 건강은 전신 건강에
문제를 일으킬수 있는 중요한 부위입니다.
사실 우리몸의 질병80%가 바르지 않은 자세 때문이며 이로 인한
합병증으로 이어지는 질병이
오장육부의 기능저하, 심장질환, 천식, 호흡곤란, 당뇨, 고혈압, 폐렴,
벽혈병까지 연계될 수 있습니다.
척추 속에는 신체를 구성하는 여러 장기와 조직의 기능을 조절하는
자율신경이 있기 때문인데, 자율신경계는 쌀 한톨의 무게
약 0.02g의 압력만 받아도 해당 신경과 장기들이
약 60% 정도의 기능이 저하됩니다.
이렇게 등이 아픈이유로 여러 질환들과 합병증으로
이어질 수 있으니 간과하지 마세요.


등에는 오장육부를 관장하는 경락선이 지나고 신체의 중요한
혈 자리가 많이 있습니다.
특히나 장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상기 등 부분의 장기 쪽을
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면 각 장기의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네요.
예로 부터 한의학에서는 혈 자리를 보며 전신건강에 관한 치료를 했습니다.
딱히 등이 아픈이유가 없더라도 수시로 지압을 해주면
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.

한 예로 소화가 잘 안될 때 손 엄지와 검지 사이의 합곡혈을
지압하는데 합곡혈을 눌러도 효과가 없을 땐
상기 그림과 같이 격수혈 위, 아래로 지압을 해주면 금방 효과가 나타납니다.
등이 몸의 뒤 쪽에 있다보니 혼자 등운동 하기가 만만치 않은데
집에서 자가로 혼자 할 수 있는 등 운동법 알아봅시다.
셀프 등운동 준비물 도복 or 넥타이

등운동 step 1
긴 도복 끈 또는 넥타이를 등뼈 부위에 대고 양 끝 부분은
가슴 앞으로 오게한다.

등운동 step 2
양 쪽 도복 끈 끝을 어깨 뒤로 넘겨주고 등 뒤에서 도복 끈을
교차해 X자로 엇갈려 잡는다.

등운동 step 3
가슴 앞에서 끈을 등이 펴지는 느낌이 날 정도로
아래쪽으로 당기고 묶어줍니다.
위와 같이 등운동 시 굽은 등이 많이 완화되며 장기 건강에도
많은 도움이 됩니다.
등이 아픈이유가 단순 근육 뭉침인줄 알고 치료를 하였는데도,
완화 되지 않는다면 다른 신체부위의 이상신호가 있는것을 간과하시면
안되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