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나쳐 버린 가을여행 단풍놀이 명소는?
거의 한 달만에 글을 올려보는군요.
요 며칠 칼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굉장히 추워졌어요.
어제 오늘 체감 온도는 영하 20ºC로
넘나 춥고 내일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체감 날씨가
이어질듯합니다.
그런데 오늘 포스팅을 읽으시는분께는
이 추운 날 쌩뚱맞게 가을컨셉에 맞는 단풍놀이 명소?라고
생각이 드시는분들이 계시겠지만...
사실 올 가을 단풍놀이를 가려고 했었는데
캔슬이 되어버려서 말이죠.
단풍놀이 명소 후보지로 몇 군데가 있었는데....
아쉬운 마음에 올해는 지나쳐 버렸지만 내년 가을을 기약하며
단풍놀이 명소 몇 군데를 소개해봅니다.
역시 단풍놀이는 전국 유명산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.
설악산, 북한산, 계룡산, 오대산, 월악산, 내장산,
팔공산, 무등산, 지리산, 한라산 등
올해 가려고 했었던 월악산은 내년으로 기약을 ㅠㅠ
물론 유명산 같은 경우
당일 위주보다는 기간을 잡고 좀 여유있게 가는게
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수 있지요.
"단풍놀이 명소"라고 해서 꼭 먼데로 가야하는 것도 아닌데요
가까운 수도권 곳곳에도
단풍놀이 명소가 많은데 몇 군데만 나열해 보겠습니다.
1. 경기도 광주 화담숲
화담숲은 20개 화담숲 테마원과 이어진 5.2km의
숲 속 산책길에 걸쳐 480여 종의 품종을
보유하고 있습니다.
2. 수원 화성 용주사
전각 사이로 크고 화려한 용주사는 전각 사이로
크고 화려한 단풍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.
3. 의왕 자연학습공원
가족들과 가기 좋은 단풍놀이 명소로 공원 내 동물원이 있고
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 곤충 전시실과 철새전망대가 있어
아이들과 가기엔 더 없이 좋은 명소로 손 꼽힌다.
4. 수도권 고궁과 남산
첫 포스팅에서도 쓴 것 같지만 다시 한 번 글을 남겨보자면
덕수궁 돌담길, 창경궁 등 고궁 등
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없는분들께는 최고의 단풍놀이 명소
특히나 고궁 같은 경우는 다양한 이벤트 및
주변에 볼거리가 많고
연인들이 달달하게 걷기가 좋아 운치가 있지요.
남산은 사시사철 볼거리가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.
봄에는 꽃구경, 가을엔 단풍으로
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힐링도 많이 되는 곳
올해 지나쳐 버린 가을 단풍놀이 명소 내년엔 포스팅을 들춰보며
몇 군데 들러봐야겠습니다.